Q. 며칠 전 옥상에서 넘어지면서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압박골절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 척추압박골절은 후유장해보험금이 지급된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나요?

A. 척추압박골절 흔히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서 척추체가 압박골절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하에서는 척추체의 압박골절로 인한 후유증 발생 시 후유장해보험금을 보상받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Ⅰ. 압박골절이란 무엇인가요?

척추는 크게 경추, 흉추, 요추로 나뉘게 됩니다. 이때 사고로 인해 신체의 수직적 충격을 그대로 척추체가 받아 눌려지는 힘 즉 압박력에 의해 추체에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압박골절이라 하고 대게 원래의 모양에서 찌그러진 형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Ⅱ. 압박골절로 인해 어떠한 후유증이 발생하게 되나요?

1. 경미한 압박골절

경미한 압박골절의 경우 척추체가 내려앉은 상태에서 더 이상 압박되지 않게 하기위해 보조기를 착용한 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척추체가 압박력에 의한 찌그러짐 정도에 따라 척추전만,후만, 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심각한 압박골절

만약 압박정도가 심하거나, 골절로 인해 척추체 뒤에 흐르는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신경학적 증상이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로는 척수신경의 압박이 가중될 염려가 있는 경우에는 척추 성형술 또는, 수술을 시행하여 유합 또는 고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하지방사통, 마비, 움직임의 운동제한 등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Ⅲ. 그렇다면 척추체 골절로 인한 후유장해의 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척추체의 압박골절로는 기형장해와 운동장해로 후유장해 보험금의 장해 평가가 가능합니다.

운동장해는 척추체의 골절 또는 탈구로 인하여 보존적 치료가 아닌 수술을 시행하여 척추체를 유합, 고정을 한 상태가 되었을 경우 몇 개의 척추체를 유합하였는가 에 따라 약간, 뚜렷한, 심한 운동장해로 나뉘어 평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Ⅳ. 후유장해보험금은 어떻게 청구하나요?

위와 같이 척추체 골절로 기형장해 또는 운동장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